- 2026년 9월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3.00%입니다.
- 7월 16일 2.50%→2.75%, 8월 27일 2.75%→3.00%로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 연내 남은 결정회의는 10월 22일과 11월 26일 두 차례뿐입니다.
“지금 기준금리가 얼마냐”는 질문에 2.75%라고 답하는 자료가 아직 많습니다. 7월 인상까지만 반영된 숫자입니다.
두 달 연속 올렸다는 것이 핵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월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올렸습니다.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었습니다. 그리고 8월 27일 회의에서 다시 3.00%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인상 자체보다 연속이라는 점입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달아 올린 것은 2022년 4월~2023년 1월의 7연속 인상 이후 3년 7개월 만이고, 인상을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연속 인상에 나선 것은 처음입니다.
시장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79%가 동결을 전망했던 회의였습니다. 신현송 총재는 회견에서 “관례에서 벗어난 조치였다. 시장에 강한 시그널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7월은 만장일치였습니다
7월 16일 인상은 금통위원 7명 전원 찬성으로 결정됐습니다. 인상 배경으로는 수출·투자 중심의 성장세 강화, 목표 수준을 웃도는 물가 전망, 금융안정 리스크 지속이 제시됐습니다.
8월 연속 인상의 의결문에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물가 오름세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금융안정 리스크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표현이 담겼습니다. 물가가 오른 뒤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앞질러 막겠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 문장입니다.
다음은 10월 22일
기준금리는 정해진 회의 날짜에만 바뀝니다. 2026년은 연 8회였고 남은 것은 10월 22일과 11월 26일입니다. 그 사이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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