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가 8월 11일, 505경기 만에 900만 관중을 넘었습니다. 작년 같은 기록보다 23경기 빠릅니다. 1,000만 돌파 초읽기라는 기사가 쏟아지는데, 정작 눈여겨볼 건 "900만"이라는 숫자보다 "23경기 빨랐다"는 쪽입니다.
왜 총량보다 속도인가
관중 총량은 경기 수가 늘면 같이 늘어나는 숫자라, 시즌 막바지에는 매년 "역대 최다"가 나오기 쉽습니다. 반면 같은 기록까지 걸린 경기 수는 경기당 평균 관중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505경기에 900만이면 경기당 약 1만 8천 명 — 야구장이 구조적으로 더 차고 있다는 뜻입니다.
1,000만이라는 상징
산술적으로는 남은 일정에서 1,000만 돌파가 유력해 보이지만, 저희 문서에서는 이것을 사실이 아니라 전망(주장)으로 분리해 뒀습니다. 우천 취소·순위 확정 후 관중 감소 같은 변수가 있고, 기록은 달성됐을 때 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달성되면 그날 문서를 갱신합니다.
경기 수 비교와 출처는 여기에: 프로야구 900만 관중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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